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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의 유래와 팥죽

bmj 2011. 12. 23. 23:21

 

 

冬至날입니다.팥죽 드세요

冬至날입니다.팥죽 드세요



♣♥동지(冬至). ♥ ♣

  ♣ 2011년 12월 22일(목) 
  ♣ 대설의 15일 후, 소한 사이의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 속담 :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단오선물은 부채요 동지선물은 책력이라 ♣ 음식 : 팥죽, 냉면, 동치미, 수정과, 신선로 더보기 ♣ 관련정보 : 동지의 유래, 동짓날 풍습, 동지팥죽 유래 팥죽은 천연두를 옮기는 역질을 ?는 풍습
동지가 지나면 차츰 밤을 점유하는 시간은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이날을 태양이 다시 태어나는 날로 생각하고 경사스럽게 여겨 '작은설'이라 여겼다. 궁중에서는 이 날 군신과 왕세자가 모여 100여명의 가무단이 연희하는 '회례연(會禮宴)'을 열기도 했고, 민가에서는 팥으로 죽을 쑤고 찹쌀로 동그랗게 빚은 새알심을 넣어 먹는 시절음식이 지금까지 전한다.
동지 팥죽의 유래

동지 팥죽의 유래

 

 ::동지의 유래::

 

돌아오는 12월 22일은 24절기 스물두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랍니다. 동지는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요, 하지만 선조들은 반대로 이날부터 낮이 길어져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날로 믿고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기는데 부터 시작되었지요!

 

::동지팥죽의 의미::

 

동지 때 팥죽을 끓여 나누어 먹고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오랜 풍습이에요.
팥죽의 재료를 살펴보면 팥, 물, 쌀 새알심이있는데요,

 

팥은 : 붉은 색인 태양을 상징하고, 이는 곧 불을 의미합니다. 
쌀은 : 지상에서 나는 곡식중의 으뜸이며, 하늘의 모든 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해요.

새알심은 :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빚어 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행성, 혹성, 위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돌아오는 12월 22일은

24절기 중의 하나로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옛날에는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고 하여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동지는 일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陰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동지 팥죽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

신라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선비가 살았는데, 사람은 참으로 진실하였으나, 집안이 궁핍하였습니다.
어느 날 과객이 찾아와 하룻밤 묵어가고자 하여 쉬어가게 해주었더니,
다음날 새벽 길을 떠나기 앞서 그 과객은 선비에게 서로 친구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그 과객은 선비에게 종종 찾아와 벼를 심으라 하여 벼를 심었더니 벼 풍년이 들고,
고추를 심으라 하여 고추를 심으면 고추 농사가 풍년이 되는 등,

수년 간 많은 재산을 모으게 하여 그 선비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객은 늘 한밤중에 찾아와서는 날이 새기 전 닭이 울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주인인 선비는 재물은 남 부러울 것 없이 많이 모았으나,
세월이 갈수록 몸이 계속 야위어 가더니 마침내 몸이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색이 너무나 심하게 짙어지자,
그 선비는 어느 스님에게 여쭈어 보았는데,
스님은 그 과객이 다시 찾아오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라 하였습니다.
시키는 대로 했더니 그 과객은 백마의 피를 가장 싫어한다 하였습니다.

젊은 선비는 스님의 말씀을 새겨 들은 이후 점점 그 과객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선비는 자기 집의 백마를 잡아 온 집안 구석구석 백마의 피를 뿌렸더니
그 동안 친절하던 과객이 도깨비로 변해 도망을 가면서 선비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선비는 다시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동지날이면 이 과객이 잊지 않고 찾아오는지라 젊은 선비가 스님께
해마다 백마를 잡아서 피를 바를 수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방도를 묻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그렇다면 팥물이 백마의 피와 빛깔이 같으니
백마의 피 대신 팥죽을 쑤어 그것을 집에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동짓날 팥죽을 끊이게 된 유래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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