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박사의 100세 건강법

2011년 1월 2일 새벽 6시 40분대에
KBS2 에서 방영된 내용으로
군더더기가 없고 간결한 내용이라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여기에
다시 옮겨 봄니다.
1) 음식은 골고루, 과식은 금물
(저녁을 적게 먹어라 )
2) 고기를 많이 먹자
(너무 채식 위주로 빠지지 말라 )
3) 정력에 좋은 음식은?
소용 없다.
4) 때는밀지 말고 비누는 적게사용
(때민다고 피부를 너무벗겨 내지말자)
5) 커피와 술, 마음껏 마셔라.?
(자기몸이 허락하는 적정선까지)
6) 건강한 성 생활 유지
(성 생활을 즐겨라 )
7) 약은 되도록 적게
8) 잘못된 건강 상식 버려라
(잠 안온다고 너무걱정말고
잠이올 때자라)
9) 단골 의사 만들자
(종합병원 오래 기다리고
값만 비싸다 )
결론
자기 몸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기분좋게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언제나 9988 할 수 있는 비법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을 지낸 허정박사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보건의료 담당자문)

허정 박사의 건강 클리닉
건강상식 155가지
그 중 일부를 요약해 소개한다.
▲닭고기는 어떤 병에도 나쁘지 않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닭고기가
좋지 않다 고 하나 근거는 없다.
한방요법 때도 특별히 닭고기를
가려야 할 이유가 없다.
▲우유 마신 뒤의 설사를 두려워 말라.
처음 마실 때 설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계속 마시면 자연히 멎는다.
설사를 해도 영양분은 체내에
그대로 남는다.
▲무는 뿌리보다 잎새가 더 좋다.
무 잎은 뿌리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다. 뿌리는 사람이 먹고 잎은
버리거나 소, 돼지에게 주는 것은
알고 보면 바보같은 일이다.
▲야채는 익혀 먹어라
생야채를 먹어야 한다는 건 또하나의
미신이다. 야채의 영양분은 대체로
매우 빈약하다. 푹 익히지 않는
선에서 알맞게 조리해야 한다.
▲블랙 커피는 몸에 해롭다.
블랙 커피만 마시면 위장과 심장에
좋지 않고,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쉽다.
반드시 크림이나 우유를
넣어 마셔야 한다.
▲채식만으로 오래 살진 않는다.
서양의 채식 장려는 고기를 먹되
야채분량을 늘리라는 뜻.
야채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고기없는 채식은 위험하다.
▲맵게먹어도 머리는나빠지지 않는다.
너무 맵게 먹을 때 위장장애가 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머리를 나쁘게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슬플땐 우는 게 위에 좋다.
슬프거나 괴로우면 울어라. 눈물을
흘리면 위 운동이 활발해지고
위액도 많이 나온다. 남자도
체면 가리지 말고 울어라.
▲코피가난다고 머리를뒤로 젖혀선 안된다.
코피를 쏟을 때 머리를 뒤로 젖히면 피가
기관을 통해 폐로 들어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는 똑바로 하라.
▲아기를작게 낳아크게 키울순 없다.
아기가 크다고 반드시 좋은 건 아니지만
작아도 안 된다. 체중이 가벼운 아기는
발육도 정상아보다 뒤지기 쉽다.
▲업어줘도 다리는 굽지않는다.
아기를 업어 기르면 다리가 굽고 엄마의
가슴 건강에도 나쁘다는 건 않이다.
오히려 선천성 고관절 탈구
예방과 정신건강에 좋다.
▲행주에 돈을 아끼지 말라.
가정주부들이 뜻밖으로 행주에 무신경하다.
조사결과 95%의 행주에서 대변에서나
나오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늘 삶고 소독하라.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게아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다.
아무리 춥거나 옷이 비에 젖더라도
그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일은 없다.

▲단 음식을 먹어도 당뇨병은 안생긴다.
설탕을 먹으면 당뇨병 환자가 된다는 건
매우 소박한 논리의 비약이다.
오히려 과식이 비만증을 불러
당뇨병이 되기 쉽다.
▲탄음식을 먹는다고 암에 걸리는건 아니다.
육고기와 생선을 구워 먹지 않고 지낼
필요가 없다. 암은 유전병이 아니며
탄 음식을 먹는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다.
▲꿈을 많이 꾼다고 허약한 건 아니다.
꿈은 몸이 허해서 꾸는 게 아니다.
침실 환기 등 주변 정리가 안 됐거나
근심거리가 많을 때 생기기 쉽다.
▲노인일수록 잠을 적게 자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수록 주간활동에 따른 피로가
심하고 회복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늙으면 잠을 더 많이 자야 한다.
▲몸의 때는 벗기지 않는게 좋다.
때는 몸이 물에 충분히 불은
때만 밀거나 아예 벗기지 말라.
타월로 밀어 피부가 벌거지는 것은
표피가 망가졌다는 것이다.
▲생리중 목욕은 전혀 해롭지 않다.
생리 중에 목욕이나 성행위를
피하는 건 시대착오적 청결관념이다.
목욕을 안 하면 묘한 냄새로
주위사람들을 곤욕스럽게 한다.
▲구두는 오후에 사라.
발은 움직일 때 약간 커진다.
따라서 피혁제품인 구두는 활동으로
발이 충분히 커진 오후에
사는 게 좋다. 신발은 여유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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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익 님의 메일에서 2012.06.0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