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사진방

경북 울진 불영사

bmj 2016. 12. 12. 00:53


경북 울진 불영사(2016년 12월 8일)


사진/ bmj 원남 백명조


불영사(佛影寺)

소재지: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울진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고,

1968년 부터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지정 되었다.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길지에 자리잡은

불영사는 조선 숙종 때 인형왕후 불사의 은덕을

기리는 원당(願堂)과 아울러 황후에게 현몽 하였다는

양성당선사(養性堂禪師)를 비릇하여 전염병으로 급사한

현령 백극제(白克濟)가 부인 이씨의 지극한 기도

공덕으로 환생하였다는 설화 등 수많은 불사

공덕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사찰은 인고의 세월속에 수많은 전란과 화재로

크고 작은 중건 중수를 거듭하여 왔으며,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1201호), 웅진전(보물 730호),

후불탱호ㅘ(보물1272호), 삼층석탑(경북도 유형135호),

부도(경북도 문자 162호) 외에도 대웅보전 기단을

받치고 있는 2기의 돌 거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사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2016년 12월 8일날 다녀 왔습니다.

원남 백명조





















서쪽산 등성이에 불상의 형상을 한 이 바위가 절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