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佛影寺) 소재지: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울진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고, 1968년 부터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지정 되었다.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길지에 자리잡은 불영사는 조선 숙종 때 인형왕후 불사의 은덕을 기리는 원당(願堂)과 아울러 황후에게 현몽 하였다는 양성당선사(養性堂禪師)를 비릇하여 전염병으로 급사한 현령 백극제(白克濟)가 부인 이씨의 지극한 기도 공덕으로 환생하였다는 설화 등 수많은 불사 공덕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사찰은 인고의 세월속에 수많은 전란과 화재로 크고 작은 중건 중수를 거듭하여 왔으며,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1201호), 웅진전(보물 730호), 후불탱호ㅘ(보물1272호), 삼층석탑(경북도 유형135호), 부도(경북도 문자 162호) 외에도 대웅보전 기단을 받치고 있는 2기의 돌 거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사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2016년 12월 8일날 다녀 왔습니다. 원남 백명조




















서쪽산 등성이에 불상의 형상을 한 이 바위가 절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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