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단풍-1

해인사 단풍-1

2013년 11월 3일 일요일

혼자서 간단한 간식만 챙겨 가볍게 해인사로

출발 했는대 해인사 행사장과  단풍절정 시점이 맞물려

대중교통 편도 꽤나 힘들었다.

도로정체에 많은 시간을 빼았기면서 승용차를 가져 오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을 지경이였다. 행사장의 이모저모나 소리길 답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였는데 다행한 것은

여러번 해인사를 찾아 왔어도 이번처럼 단풍을 이렇게 아름답게 보기는

처음이라 단풍에 취해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눈길 가는 곳 마다 너무 단풍이 아름다웠다 .

오고 가는 길에 생고생은 했어도
때 맞추어 참 잘 갔다왔다.

오래도록 기억하리라 고생과 아름다웠던  이하루를......

 

 

사진/원남 백명조